◆ 손수호> 지난달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가정, 직장, 삶 등 모든 게 파탄 났다. 수사기관은 사과하라. 수사 책임자 처벌하라.” 현재 2만 명 가까이 동의했어요.
바로 작년 12월에 저희가 “곡성 성폭행 누명 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으로 전해 드린 바로 그 사건입니다.
- 성폭행 누명으로 11개월 옥살이
- 딸이 직접 다니며 아버지 누명 벗겨
- 성폭행 진범(피해자의 고모부)도 딸이 직접 찾아내
- 수사 과정 허점들 다수 발견
- 수사기관도 법원도 사과 표명 없어
- 국가배상청구도 기각… 배상 기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