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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호중, 결국 2년 6개월 실형...1심 "죄질 불량" - 손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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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앵커]
이번에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사고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2 사건,오늘은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 씨. 오늘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군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재판을 총 4명이 받았습니다. 김호중 씨를 비롯해서 소속사 대표, 본부장 3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고. 38세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 받았는데요. 4명에게 모두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어떤 구체적인 혐의가 있었는지는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리겠고요. 우선 형량은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김호중 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 대표에게는 징역 2년, 본부장은 징역 1년 6개월고요. 매니저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지만 집행유예 2년이 붙었습니다.

[앵커]
4명이 모두 처벌을 받게 됐는데. 김호중 씨가 뒤늦게 음주 사실을 시인하기는 했지만 사실 음주운전 혐의는 검찰이 기소해서 제외됐잖아요. 만약에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내용에 포함됐더라면 형량이 더 가중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