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오늘 다룰 사건. 그것이군요. 잊고 있던 이름 버닝썬.
◆ 손수호> 그렇습니다. 강남 클럽 버닝썬 게이트. 그 처참한 말로.
◇ 김현정> 사실은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승리 씨가 지난주에 대법원 판결을 받으면서 화제가 됐었어요. 일단 유죄 판결 확정이 됐죠?
◆ 손수호> 그렇습니다. 2019년이었죠. 우리나라를 흔들었습니다. 버닝썬게이트. 그 핵심인물이었던 승리. 본명은 이승현이고요. 지난주 목요일인 26일에 유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비롯한 9개 혐의로 기소됐고요. 1, 2심에서 모두 유죄였고요. 그런데 2심 유죄 후에 9개 중에서 8개는 다 인정했습니다. 상고 안 했거든요. 그래서 이미 그 당시에 확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상습 도박은 억울하다면서 상고한 거예요. 도박은 했지만 상습은 아니었다라는 건데 이번에 그 상고를 기각하면서 상습 도박 역시 유죄 확정. 결국 9개 모두 유죄고요. 형량은 징역 1년 6개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