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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손수호] 박사방 피해자의 3배…'목사방' 텔레그램 협조로 체포? -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5. 1. 24 [탐정 손수호]  ‘목사방’ 총책 텔레그램 협조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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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대표 변호사, 법학박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탐정 손수호. 오늘도 법학박사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손수호>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 가져온 사건, 참 다시 옛날 생각이 나면서 저는 소름 끼치더라고요. 큰 사건이 터졌어요.
 
◆ 손수호> 정치권과 헌재에서 매일매일 엄청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다른 사회 사건사고가 잘 관심이 안 가요. 하지만 그럼에도 눈에 확 들어온 사건이 있었습니다. 박사방, N번방 사건보다 더 심각합니다. 자경단 성착취 사건입니다.
 
◇ 김현정> 자경단 성착취 사건이 뭐야? 처음 듣는 분도 많으실 거예요.


 
◆ 손수호> 네, 실제 자경단은 아니고요. 자경단이라는 이름으로 5년 동안 텔레그램에서 10대 청소년 100여 명을 포함한 남녀 234명을 성착취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 김현정> 어떤 부분입니까?
 
◆ 손수호> 바로 텔레그램이에요.
 
◇ 김현정> 텔레그램? 그런데 원래 이런 온라인 성범죄자들이 많이 이용했던 플랫폼이 텔레그램 아니에요? 특이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 손수호> 주목할 게 있어요. 왜냐하면 텔레그램이 우리 경찰 수사에 협조를 해서 자료를 다 넘겨줬습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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